24일 밤 연재된 '연애혁명' 139화 속 왕자림과 공주영 <사진=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캡처> |
[뉴스핌=최원진 기자] '연애혁명' 왕자림이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4일 밤 연재된 232 작가의 네이버 목요 웹툰 '연애혁명' 139화에서 왕자림은 은근슬쩍 자신을 피하는 남자친구 공주영이 신경쓰였다.
왕자림은 학교 내에서 공주영을 찾아다녔지만 공주영은 교묘히 왕자림과 대면을 피했다.
마침내 공주영을 포착한 왕자림은 공주영의 목덜미를 잡으며 "야 이제 말해"라고 말했다. 공주영은 왕자림의 손목을 잡고 한 PC방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사실 공주영은 왕자림과 키스를 하고 싶어했다. 그는 야한 생각을 하는 자신을 여자친구가 싫어할까봐 무서웠던 것이다.
공주영은 용기를 내 키스를 했다. 곧 바로 "미안해. 너한테 이러고 싶다고 생각해서. 너가 나 싫어할까봐 무서웠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왕자림은 "싫었으면 혀를 잘라버렸지"라며 "아 너랑 나랑 사귀잖아. 할말 다했으면 나와"라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공주영을 당황케 했다.
자림의 진심을 안 공주영은 "자기야!"라며 백허그를 시도했고 왕자림은 "이딴 건 하지마"라며 팔뒤꿈치로 공주영의 얼굴을 가격했다.
한편 '연애혁명'은 매주 수요일 밤에 연재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