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출어람 펀드 멘토100' 발대식 개최
[뉴스핌=송주오 기자] 농협은행이 차세대 펀드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멘토-멘티로 구성된 코칭 프로그램을 100여개 수준에서 500여개로 확대 계획을 갖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청출어람 펀드 멘토100' 발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멘토들은 그동안 쌓인 펀드 판매 노하우를 멘티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반기 유망상품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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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지난 19일 '청출어람 펀드 멘토100'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농협은행> |
농협은행은 올해 하반기 '펀드판매 청출어람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구체적으로 중앙본부코칭, 영업본부코칭, 화상코칭, 멘토코칭 프로그램 등을 담고 있다.
멘토코칭 프로그램은 멘토 1명과 멘티 10명 내외로 그룹을 결성해 멘토 주도하에 멘티들을 멘토 이상으로 성장시킨다(청출어람)는 목표를 갖고 있다.
농협은행 측은 현재 멘토-멘티그룹 100여개가 결성돼 있고 향후 500개로 늘릴 계획이다.
농협은행이 펀드 판매사업에 많은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이경섭 은행장 주도로 진행되는 '농협고객의 금융소득 늘리기 운동(고소늘 운동)'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서기봉 농협은행 영업추진본부장 부행장은 "청출어람 펀드 멘토 100 발대식에서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초저금리 금융시장에서 고객의 금융소득을 어떻게 더 늘려 줄 수 있는가에 대해 연구하고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