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이 매니지먼트 구와 재계약 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이요원이 현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와 재계약을 맺었다.
매니지먼트 구 측에 따르면 이요원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재계약 의지를 먼저 표했다. 이요원은 매니지먼트 구의 수장인 구본권 이사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이어온 17년간의 인연을 지키며 20년 넘게 할 것을 약속했다.
의리를 지킨 이요원에 대해 소속사 측은 굉장한 고마움을 표했다. 구 이사는 "착하고 의리있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일념 하에 최대한의 노력과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요원은 드라마 '선덕여왕' '49일' '황금의 제국' 등을 통해 본인만의 캐릭터를 확고히 다졌고, 영화 '화려한 휴가' '용의자X' 등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또 입고 나오는 아이템 모두 완판 행렬이 이어지며 광고업계에서도 입지가 탄탄하다.
이요원은 최근 화보촬영을 위해 떠난 파리일정을 통해 변함없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요원은 최근 영화 '막둥이' 촬영을 마쳤으며 몇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검토 중이다. 현재 광고촬영 차 프랑스에 머무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