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여의도서 업무 개시
[뉴스핌=박예슬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 황용득)가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기존 사옥을 떠나 오는 29일부터 여의도 63빌딩으로 이전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63빌딩에 위치한 면세점 등 현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옥 이전을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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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가 사옥을 옮기는 63빌딩. <사진=뉴스핌DB> |
이에 따라 현재 태평로 본사에 위치한 스텝부서의 운영은 오는 25일을 끝으로 마감하게 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옥 이전은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며 올 상반기부터 검토해 왔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사옥 이전은 영업현장 중시가 가장 주된 이유"라며 "또 63빌딩에 위치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3시티 등 한화그룹 서비스 레저사업 본사가 있어 협력적 사업수행 시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태평로 한화금융센터 8, 9층에서 본사 사무실을 운영해 왔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