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개봉을 확정한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뉴스핌=김세혁 기자] 김성수 감독의 지독한 악인 열전 ‘아수라’가 9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이 출연한 ‘아수라’가 오는 9월 말(9월28일) 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영화 ‘아수라’는 제목 그대로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로 물고 뜯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다. 목표를 위해 상대를 철저하게 짓밟는 악한들의 양보 없는 승부가 어떻게 펼쳐질지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다.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8), ‘감기’(2013)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수라’는 각종 비리와 이권에 눈이 먼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와 비리 형사 한도경(정우성) 등 악한들이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여기에 주지훈과 곽도원 등 연기파들이 각각 문선모와 김차인을 맡아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다. 문선모는 한도경의 나쁜 물이 드는 후배 형사이며, 김차인은 박성배와 대립하는 독종 검사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