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에 맞춰 예매율 1위를 차지한 '스타트렉 비욘드'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뉴스핌=김세혁 기자] 스타트렉 50주년 기념작 ‘스타트렉 비욘드’가 개봉일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전야개봉하는 ‘스타트렉 비욘드’는 예매율 25.5%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저스틴 린 감독과 배우 크리스 파인,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의 내한으로 주목도를 높인 ‘스타트렉 비욘드’는 시리즈 최고의 볼거리와 이야기를 담았다. 엔터프라이즈호를 잃고 행성에 불시착한 대원들이 펼치는 모험이 스펙터클한 화면 속에 펼쳐진다.
이미 350만 관객을 모은 ‘터널’은 ‘스타트렉 비욘드’의 기세에 예매율이 2위로 떨어졌다. 다만, 두 영화의 예매율 차이가 불과 0.1%인 만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예매율 3위와 4위에는 각각 14.4%, 5.8%를 찍은 ‘덕혜옹주’와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랭크됐다. 손예진의 연기가 호평을 받은 ‘덕혜옹주’는 이미 400만을 돌파했고, 일루미네이션 최신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은 입소문을 타고 2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한편 수애와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오달수가 출연한 ‘국가대표2’는 예상을 밑도는 관객유입으로 개봉 일주일 여 만에 누적관객 50만을 힘겹게 넘겼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