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현경 기자] '원티드'에서 김아중이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아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한다.
17일 방송하는 SBS '원티드' 15회에서 김아중이 또 다시 위기를 맞는다.
최근 공개된 '원티드' 예고 영상에서는 혜인(김아중)은 사람들이 몰린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지금 여기에 제 아들 현우가 있습니다"라고 소리친다.
이어 혜인은 "다른 사람이 아니고 제가 현우를 찾을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세요, 여러분"이라며 절박한 심정을 보인다.
한편 이날 신동욱(엄태웅)은 최준구(이문식)의 병실을 찾는다. 동욱은 최준구에 "방송 때문에 왔어. 형 마지막 이야기 찍으려고"라고 말한다. 이에 준구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혜인이한테 있는데"라고 말한다.
최준구는 병원에서 도주하게 된다. 차승인(지현우)이 발빠르게 달려가지만 이미 최준구는 도주 후다.
차승인은 범인이 유인한 장소로 혜인과 함께 간다. 승인은 혜인에 "이지은을 여기로 데려오라고 한 건 아마 장모와 함께 도주시키는게 목적이었을 거다"라고 추측한다.
종영까지 1회 남은 가운데 혜인이 잃어버린 아들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티드' 15회는 17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