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성웅 기자] 미쉐린코리아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트럭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 점검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 간 탄천휴게소(천안-논산선 하행)와 청도새마을휴게소(중앙선 하행)에서 진행하는 미쉐린 서비스 캠프를 방문하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또 미쉐린 타이어 전문가들이 트럭운전자들을 위해 올바른 타이어 관리 방법을 전달하고 모든 방문객에게는 미쉐린에서 직접 제작한 안전 삼각대와 머그컵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기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노면과 타이어 내/외부 온도가 모두 상승하므로 타이어 손상에 의한 파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용자의 주의와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이 권장 공기압보다 20% 높거나 낮을 경우 타이어의 수명이 약 20% 단축되고 연료 효율성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떨어진다.
이주행 미쉐린코리아 트럭타이어 영업이사는 “트럭은 운행거리가 길고 차량 총중량이 크기 때문에 올바른 타이어 공기압의 유지와 타이어 이상마모 및 손상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이번 미쉐린 서비스 캠프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운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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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코리아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트럭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 점검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래픽=미쉐린코리아>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