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서 '르보헴'·'셰프&나이프'·'포셀리니아' 선봬
[뉴스핌=한태희 기자] 롯데백화점이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매입한 리빙 상품을 선보이는 '리빙 편집샵'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15일 강남점에서 '리빙 편집샵'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북유럽 유명 리빙 브랜드로 이루어진 '르보헴(LEBOHEM)' 편집샵과, 나이프(Knife) 전문샵인 '셰프&나이프(Chef&Knife)' 편집샵, 도자기 전문 편집샵인 '포셀리니아(Porcelainia)'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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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백화점> |
르보헴은 '행복한 집'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이닝과 홈데코, 베스(Bath), 가구·조명 등으로 르보헴을 꾸민다. 노르웨이 120년 전통 글래스 브랜드인 '매그너(Magnor)',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마기소(Magisso)' 등 약 40개 브랜드로 채워진다.
'셰프&나이프' 편집샵은 전문가용 나이프 상품으로 꾸며진다. 독일 브랜드 우스토프, 일본 브랜드 카이 등 해외 유명 나이프 브랜드가 준비돼 있다. '포셀리니아'에선 오스트리아와 영국 등 해외 유명 도자기 브랜드로 선보인다.
배우진 롯데백화점 MD개발담당임원은 "최근 고객들이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신에게 필요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며 "이에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직매입한 편집샵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리빙 직매입 편집샵을 강남점에 선보인 후 내년에는 본점 등 다수 점포에 추가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