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rpm 회전 세탁기 위해서 3.3m 카드탑 쌓는 동영상
[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가 저진동 드럼세탁기의 내구성을 입증하기 위해 제작한 동영상이 전세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한 ‘기네스 오른 LG 세탁기’ 동영상이 최근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이 페이스북, 유튜브 등 본인의 SNS에 공유한 횟수도 350만 건에 육박했다.
이 동영상은 LG전자가 ‘카드 쌓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브라이언 버그와 함께 1000rpm(모터가 1분에 1000회 회전)의 속도로 돌고 있는 LG 드럼세탁기 위에서 12시간 동안 3.3m 높이의 카드탑을 쌓아 세계기록을 세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기록은 기네스 협회로부터 ‘12시간 동안 가장 높이 쌓은 카드탑’으로 인증받았다.
LG전자가 세계기록 달성에 사용한 저진동 드럼세탁기는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세탁기의 모터, 냉장고의 컴프레서 등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의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은 낮춘 기술이다.
한창희 LG전자 H&A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제품과 기술의 혁신성을 널리 알려 LG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카드쌓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브라이언 버그와 함께 1,000rpm(모터가 1분에 1,000회 회전)의 속도로 돌고 있는 LG 드럼세탁기 위에서 3.3m 높이의 카드탑을 세웠다는 내용을 담은 이 동영상의 한 장면 <사진=LG전자> |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