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이정민(24·비씨카드)이 잠시 골프채를 내려놓고 휠라 골프(FILA GOLF) 일일 점장으로 변신했다.
휠라 골프는 10일 오후 이정민이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휠라 메가스토어에서 개최된 ‘BC카드와 함께하는 휠라 골프 일일 명예 점장’ 행사를 통해 일일 점장을 맡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정민 <사진=휠라 골프> |
이날 이정민은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휠라 골프의 제품을 설명하고 직접 결제를 돕는가 하면, 친필 사인을 제공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깜짝 팬 서비스를 했다.
2009년 데뷔한 이정민은 2010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8승을 기록 중이다. 2016년 1승(K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이다.
휠라 골프 임노상 사업부장은 "이정민 프로에게 보내주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정민 프로를 함께 응원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도 이정민 프로가 보다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일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민은 “필드와는 다르게 팬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항상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 좋은 경기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