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인·콘서트·풍경 등…9월부터 전세계 판매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양옵틱스가 풀프레임 DSLR 카메라용 20mm 광각렌즈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삼양옵틱스는 수동 초점 광각 렌즈인 '20mm F1.8 포토 렌즈'와 '20mm T1.9 씨네 렌즈'를 9월부터 전세계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은 포토 렌즈 59만원대, 씨네 렌즈 64만원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풀프레임 DSLR 카메라에 대응하는 렌즈를 발표하는 것은 2015년 초 135mm 시리즈 이후 처음이다.
특히 '20mm T1.9 씨네 렌즈'는 팔로우 포커스 시스템에 알맞게 포커스 기어 링을 장착했고 촬영 시 조용하고 정밀한 조리개 조작을 위해 무단 조리개 기어 링을 사용했다.
또 두 렌즈 모두 12군 13매로 설계했다. 13매의 렌즈 중 2매를 비구면 렌즈, 3매를 저분산 렌즈로 구성했다. 표면에는 울트라 멀티 코팅을 적용해 빛의 불필요한 분산을 억제한다.
신제품은 캐논 EOS, 니콘 AE, 펜탁스 K, 소니 알파, 캐논 M, 후지필름 X, 삼성 NX, 소니 E, FT, MFT 등 10개 카메라 마운트에 대응한다.
국내 구매 문의는 삼양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렌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삼양옵틱스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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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양옵틱스>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