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부처 직원 가족을 초청해 국토부에 대해 소개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날 오전 강호인 장관은 국토부 직원 가족 75명을 정부세종청사로 초청해 ‘국토교통가족 행복공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부모 등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정부세종청사를 둘러봤다. 장관실을 방문해 장관에게 평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자유로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강호인 장관은 “국토부는 여러분이 살기 좋은 집과 공간에서 생활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 기차, 비행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부모님이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시니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가족들은 국토교통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로 이동해 항공기·선박 비상탈출 및 가상 지진체험 등을 하며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토부는 부모님 일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직원 가족을 초청했다. 가족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8일 오전 강호인 장관은 국토부 직원 가족 75명을 정부세종청사로 초청해 ‘국토교통가족 행복공감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국토부>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