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일 리우올림픽] 황희찬(사진) 전반 23분 선제골, 나브리 동점골 1 대 1 .<사진= 뉴시스> |
[한국 독일 리우올림픽] 황희찬 전반 23분 선제골, 나브리 동점골 1 대 1
[뉴스핌=김용석 기자] 황희찬이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나브리의 동점골이 나오고 말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피파랭킹 48위)이 8일 오전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피파랭킹 4위 독일과 2016 리우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1-1로 맞서고 있다.
전반 23분 황희찬이 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3분 권창훈이 오른편에서 낮게 깔아 올린 크로스가 정승현의 머리에 맞고 흘러 나왔다. 이 순간 황희찬이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골로 연결시켰다. 독일의 강한 압박을 뚫고 건져 올린 선취골이었다.
이후 세르지 나브리의 동점골이 나왔다. 나브리는 전반 32분 수비수들이 독일의 패스를 차단하지 못한 사이 한국 진영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세르지 나브리는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소속의 선수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임대생활을 한뒤 아스날에 복귀했다.
독일을 맞아 한국 대표팀은 최전방공격수에 황희찬, 공격 2선에 손흥민, 문창진, 권창훈이 출격하고 중원은 장현수와 박용우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은 심상민, 정승현, 최규백, 이슬찬이 구축하고 골대는 김동준이 맡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