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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더블유)'가 시청률 소폭하락했음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W(더블유)'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W(더블유)'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의 시청률이 12.2%(전국 기준, 이하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5%보다 1.3%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더블유'에서는 현실 세계로 온 이종석이 이야기를 끝내기 위해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그러나 이후 한효주가 이종석이 빠진 강물 속에 끌려들어갔다 나온 후 그의 시간이 멈춰있음을 알고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효주는 다시 웹툰 세계로 빨려들어갔고, 이종석은 해양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한효주는 교도소에 갇히게 됐지만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아직 한효주가 어떻게 다시 웹툰 세계로 가게 됐는지가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 방송분(8.2%)보다 0.1%P 하락한 8.1%를 기록했다. 수지와 김우빈이 키스를 나누고 여행을 준비하며 달콤한 시간이 그려졌지만 이내 김우빈의 병이 악화되고, 수지가 살인미수범으로 몰려 체포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5.2%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