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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 숨겨진 휴가 명소, 구만·남천·동산 계곡…더위 책임지는 애플수박·땅콩호박·오크라·아이스플랜트

기사입력 : 2016년08월05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08월05일 00:00

'VJ특공대'에서 숨겨진 휴가 명소인 구만·남천·동산 계곡을 소개한다. <사진=KBS>

[뉴스핌=정상호 기자] ‘VJ특공대’에서 계곡 별곡, 기이한 약수의 비밀, 더위 이기는 이색 농산물이 소개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 821회에서는 휴가철은 맞아 숨겨진 휴가 명소 등을 찾아간다.

경상남도 밀양시 구만산에는 보석 같은 계곡이 있다.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폭포줄기를 따라 내려오면 모습을 드러내는 구만계곡이 바로 그것. 계곡 끝자락에는 피로가 풀리고 없던 힘도 솟는다는 약물탕이 있어 새로운 피서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여름 한 철에만 개방하는 소백산 국립공원의 남천계곡도 떠오르는 휴가철 명소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 장비 일체를 대여할 수 있어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전라남도 영암군 월출산의 천연 계곡 풀장은 웬만한 워터파크보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청정 자연수로 가득 찬 이곳은 연일 관광객이 북적인다. 또한 자연이 만들어놓은 바위 미끄럼틀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경상북도 군위의 동산계곡도 있다.

'VJ특공대'에서 기이한 약수의 비밀을 파헤친다. <사진=KBS>

이어 ‘추적! 미스터리 특공대’에서는 기이한 약수의 비밀을 파헤친다.

충북 괴산군의 어느 산에는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기이한 약수터가 있다. 나무의 조그만 구멍 사이로 콸콸 쏟아지는 약수는 일 년 내내 마른 적이 없고, 사시사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이 미스터리한 물줄기의 정체는 바로 일명 ‘앉은뱅이 약수’다. 오랜 옛날, 다리가 불편했던 한 사람이 이 물을 마시고 벌떡 일어났다는 전설뿐만 아니라 골다공증에도 좋다는 소문이 전해진다.

충북 영동군의 한 폐교에서도 아침부터 밤까지 사람들이 넘쳐난다. 수돗가에서 나오는 약수가 아토피와 피부병에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 때문에 유명해졌다.

'VJ특공대'에서 더위를 책임지는 이색 농산물 애플수박·땅콩호박·오크라·아이스플랜트를 소개한다. <사진=KBS>

‘트렌드 포착’에서는 색다른 맛과 톡톡 튀는 모양으로 무더위 건강을 책임지는 이색 농산물을 소개한다.

수박이 공중에 매달려서 자라는 ‘애플 수박’은 어른 주먹만 한 크기에 얇은 껍질, 새빨갛고 달콤한 과육 등 수박과 사과의 장점만 살려 큰 수박이 부담스러운 나홀로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넓은 밭 한복판에서 자라는 ‘대왕 땅콩’도 소개된다. 생김새는 영락없이 땅콩이지만, 알고 보면 호박의 한 종류로 ‘땅콩 호박’이라고 부른다. 달달한 맛에 진한 버터 향까지 품고 있어도 열량이 낮은 데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클레오파트라와 양귀비가 즐겨먹었다는 신의 열매 ‘오크라’는 풍부한 비타민 성분으로 뙤약볕에 지친 피부에 생기를 더해준다.

마지막 마치 얼음이 달려 있는 것 같은 모양의 ‘아이스 플랜트’는 수분과 영양으로 가득 차 있어 수분 섭취가 필수인 여름에 그만이다.

한편 ‘VJ특공대’ 821회는 5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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