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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10회가 방송됐다. <사진=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수지가 유오성을 차로 치려고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0회에서 수지가 유오성을 차로 치려고 한 가운데, 김우빈이 그를 구했다.
이날 노을(수지)은 아버지 제사를 지내려다 류원(최하루)이 데리고 있던 고양이 때문에 제삿상을 망쳤다. 노을과 류원이 말다툼을 하다 최현준(유오성)이 나타났고, 노을에게 돈을 주며 일을 해결하려 했다.
이때 준영(김우빈)이 나타나 돈을 던져버리며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최현준은 "그전에 내가 사과를 받아야겟다"며 "부모님이 이렇게 가르쳤냐. 스타가 되기 전에 인성부터 갖춰라"고 폭언했다.
이후 노을은 구겨진 돈을 주웠고, 준영은 "네가 거지냐"고 분노했다. 준영은 화가난 그대로 장소를 떠나버렸고, 노을은 한동안 그 자리에 주저앉은채 좌절했다.
결국 노을은 차로 최현준을 치기로 결심하고, 주차장에 나타난 최현준을 향해 차를 몰았다. 그러나 준영이 최현준을 구하고, 노을은 갑자기 멈춘 충격에 부딪히며 피를 흘리고 정신을 잃고 말았다.
최현준은 자신을 치려했던 노을의 태도에 "그렇게 큰 일이었나"며 의아해 했고, 사고 자체를 가벼운 일로 덮으려 했다. 최지태(임주환)는 준영을 찾아 "감사드린다"며 "최현준 의원이 제 아버지다. 그래서 을이도 포기한거다"고 밝혔다.
한편, 준영은 다친 노을에게 "여행가자"고 제안했다. 준영은 한달 여행을 제안했고, 노을은 "한 달 말고 1년 가자"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키스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준영은 차를 가지러 가다 갑자기 병이 발병해 몸을 가누지 못했고, 이때 노을은 최현준 살인미수로 경찰에 끌려갔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