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가계통신비 절감 첨병 '알뜰폰'..."연내 점유율 13%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부, "성장했지만 아직 인지도 부족..경쟁려 강화 지원"

[뉴스핌=심지혜 기자] 정부가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으로 ‘알뜰폰’을 내세우며 직접 알리기에 나섰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보다 다양하면서도 저렴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알뜰폰은 이동통신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닌 이통사들이 투자한 망을 빌려 사용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요금제 출시가 가능하다.

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알뜰폰 업계는 서울 용산역에서 알뜰폰 알리기와 함께 합리적인 통신요금 이용을 안내하는 '합리적 통신소비 캠페인'을 열었다. 

행사에는 최재유 미래부 2차관과 큰사람(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 프리텔레콤, CJ헬로비전, SK텔링크, KT엠모바일, 미디어로그, KCT 등 7개 알뜰폰 사업자 등이 참여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가계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알뜰폰의 가입자 점유율을 연내 13%까지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심지혜 기자>

‘반값휴대전화’를 표방하며 2011년 국내에 도입된 알뜰폰은 전체 가입자의 10%를 넘어서는 등으로 성장하기는 했으나 매출 기준 점유율은 아직 2.5%에 불과하다. 지난해까지 누적된 적자는 3000억원 규모로 지난해에만 511억원을 기록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취약하다.

이에 미래부는 홍보를 강화, 알뜰폰이 좀 더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체국 알뜰폰'으로 알뜰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실제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알뜰폰 인지도는 높지 않기 때문이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뜰폰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내 12~13%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알뜰폰에 대해 모르거나 알고는 있어도 기존 이통사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 대학생(20세)은 알뜰폰에 대해 묻자 "2G폰이냐"고 반문했다. 60대 한 여성은 "알뜰폰이 싼 것이라고는 알지만 일반 이통사를 사용하고 있다"며 "잘 모르겠다"고도 했다. 

이에 미래부는 소비자 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과 함께 알뜰폰 종합 온라인 몰 '알뜰폰허브 사이트'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허브사이트에는 약 17개의 사업자들이 참여해 운영비를 공동으로 분담하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숙제가 남아있다. 캠페인은 일회성 홍보에 그치기 쉽상이며 알뜰폰허브 사이트는 개설 2년이 넘었지만 제대로 활성화 되지 않아 일부 사업자들은 가입자를 유치하며 얻는 이득보다 운영비용이 더 많이 들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알뜰폰 관계자는 "허브사이트가 취지는 좋지만 실제적으로는 가입자가 많지 않아 운영하는 것이 버겁다"고 귀뜸했다. 

알뜰폰허브 사이트를 관리하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관계자는 "알뜰폰허브 사이트를 알리기 위해 최근 광고업체를 선정하는 등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알뜰폰 사업자는 "알뜰폰 단말기 수급 문제나, 유통점 부족 문제, 요금제 개설의 어려움 등도 있는 만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배려도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알뜰폰이 체력을 키워 좋은 요금제를 내면,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가계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게된다"며 "실제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