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윤규진(사진), KIA 지크 상대로 ‘5승 출격’... 이동걸은 ‘손바닥 통증’으로 1군 제외. <사진= 뉴시스> |
한화 이글스 윤규진, KIA 지크 상대로 ‘5승 출격’... 이동걸은 ‘손바닥 통증’으로 1군 제외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 이글스가 2일 KIA와의 3연전 첫 선발 투수로 윤규진을 선발 출격시킨다.
지난달 22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1일만의 선발로 복귀하는 윤규진은 올시즌 4승3패 3홀드 평균자책점 6.46을 기록 중이다.
SK를 0.5게임차로 제치고 110일만에 4위에 올라선 KIA는 6연승을 질주하고 있지만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올시즌 4승4패로 막상막하의 경기를 보이고 있다. 7위를 기록중인 한화는 5연패중인 6위 롯데를 단 1경기차로 뒤쫓고 있다.
KIA의 선발 투수 지크는 올 시즌 21경기서 8승 10패 평균 자책점 4.85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화를 상대로 지난 6월8일 한 차례 등판해 5.2이닝동안 5피안타 3볼넷 10탈삼진 무실점 경기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경기중 통증을 호소 했던 투수 이동걸이 결국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동걸은 지난 7월 3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 오재일의 투수앞 땅볼을 처리중 맨손으로 공을 손바닥으로 막아 통증을 호소한 후 라커룸에서 아이싱 치료를 받았지만 1군에서 제외 됐다. 한화는 이동걸과 더불어 김경태, 내야수 임익준을 함께 1군 명단에서 제외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