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다시 시작해' 50회에서 전노민이 아들 윤종훈의 뺨을 치고, 박민지가 산모가 죽었단 사실을 알게 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선호(윤종훈)는 영인(하은진)과 결혼하겠다며 아버지 앞에서 당당히 밝힌다.
태성(전노민)은 극도로 분노하며 선호의 뺨을 후려치고 선호는 "빌어를 먹든 깡통을 차든 제 인생이라고요"라면서 맞선다. 미란(박준금)은 아들과 남편의 중간에서 어쩔 줄을 모른다.
미란은 영자(박민지)를 보며 "나영자, 나영인 동생이었어?"라면서 황당해하고 영자의 어머니는 "우리 건물 가격 그렇게 후려친 게 그놈 아버지라는 소리야?"라고 말한다.
태성은 은하백화점 사장 자리, 그리고 아들의 결혼까지 머리가 아프다. 그런 그의 앞에 송지숙(이항나)이 나타난다. 지숙은 "오랜만이에요. 당신이 알던 송지숙은 이제 없어요"라고 하고, 태성은 "너 진짜 죽고 싶어? 당장 짐 싸서 꺼져"라고 막말을 한다.
태성은 결국 영자 아버지를 찾아와 "영자한테 얘기할까요? 산모가 죽었다고 얘기해요?"라고 묻고 이를 들은 영자는 충격에 휩싸인다.
'다시 시작해' 50회는 29일 저녁 7시15분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