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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올림픽 금·은·동메달 첫 주인공 ‘유력’... 쿠르슈다 도핑에 런던올림픽 역도 동메달 수상 가능성

기사입력 : 2016년07월28일 09:03

최종수정 : 2016년07월28일 13:28

 

장미란(사진), 올림픽 금·은·동메달 첫 주인공 ‘유력’... 쿠르슈다 도핑에 런던올림픽 역도 동메달 수상 가능성. <사진= 신화/뉴시스>

장미란, 올림픽 금·은·동메달 첫 주인공 ‘유력’... 쿠르슈다 도핑에 런던올림픽 역도 동메달 수상 가능성

[뉴스핌=김용석 기자] 전 역도 선수 장미란(33)이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제역도연맹(IWF)은 28일(한국시간)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채취한 소변과 혈액 샘플을 재조사한 결과 11명의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도핑 양성 반응자 명단에 여자 역도 최중량급(75㎏)에서 장미란을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한 흐리프시메 쿠르슈다(아르메니아)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IOC가 쿠르슈다의 메달을 박탈하면 당시 4위였던 장미란이 동메달을 받게 된다. 당시 장미란은 인상 125㎏, 용상 164㎏, 합계 289㎏을 들어올렸으나, 294kg을 들어올린 쿠르슈다에 밀려 4위가 돼 메달을 놓쳤다.

또한 장미란은 동메달이 확정될 경우 장미란은 역대 올림픽을 통해 금·은·동메달을 모두 획득한 첫 선수가 된다. 장미란은 2004년 아테네에서 은메달, 2008년 베이징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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