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래미안의 귀환'..삼성물산, 합병 이후 첫 흑자 달성

기사입력 : 2016년07월27일 17:03

최종수정 : 2016년07월27일 17: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 2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뤘다. 지난해 9월 제일모직과 합병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80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영업손실 4150억원 대비 5330억원이나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3조2220억원으로 전분기 2조7930억원 대비 4290억원 증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3분기 2960억원 영업손실을 시작으로 4분기 1380억원, 올해 1분기 4150억원 등 3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왔다. 3분기 동안 영업손실액은 총 8490억원에 달했다.

실적 개선은 지난 1분기에 손실을 대거 반영한 영향이 크다. 또 인력 구조조정으로 인한 퇴직금은 이번 분기에 비용으로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개포주공2단지, 일원현대 등을 포함해 5개 주택단지가 착공에 들어갔고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관계사로 인한 매출이 증가했다”며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카타르 발전소 프로젝트 등 신규 프로젝트가 매출과 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상반기 수주 실적은 4조9780억원으로 이 중 국내는 1조6040억원, 해외 3조3740억원 수준이다.

국내에서 수주한 사업은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공장 17라인, 부산 연지2 재개발, 이문1 재개발 등이다. 해외 사업은 베트남 SDC 모듈 3동, 싱가포르 지하철공사 T313, 캐나다 Site C, 싱가포르 법정 건물 공사, 말레이시아 사퓨라 본사 건물 등을 수주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