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이 2010년 이후 7년 연속 주택공급 1위를 달성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34개 단지, 총 3만1481가구(일반분양 2만745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내 건설사 중 최대 물량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주택사업 수주가 늘어 연초 계획했던 공급물량보다 25% 정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3만여 가구는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분양 실적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8~2010년 3년간을 제외한 2000년부터 매년 1만가구 이상의 주택상품을 공급했다.
올해를 포함해 이 기간 동안 대우건설이 공급한 주택상품은 총 31만3000가구로 독보적인 업계 1위 성적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