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사진) 왼쪽 늑골·이찬동 발목 부상...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울상’ . <사진=뉴시스> |
석현준 왼쪽 늑골·이찬동 발목 부상... 신태용 올림픽 축구대표팀 ‘울상’
[뉴스핌=김용석 기자] 석현준과 이찬동이 부상들 당해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지난 25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0-1패)에서 공격수 석현준(FC포르투)과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동(광주)이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석현준은 상대의 태클에 왼쪽 늑골 부상을 당했고 이찬동도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도중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석현준보다는 이찬동이 약간 더 심한 것 같다. 25일 인근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점수에 신경 쓰지 말고 부상을 조심하라고 했는데 부상자가 2명이나 생겨서 상당히 우려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30일 스웨덴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