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 화성행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 '달빛 동행'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수원여자대학교, 인터제너럴커뮤니케이션> |
[뉴스핌=양진영 기자]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 수원 화성행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 '달빛동행'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1일 수원 화성 야간 관람 프로그램 '달빛동행'의 하반기 티켓이 오픈, 이와 함께 수원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신나는 꿈나무 동화마당'에도 관람객의 관심이 높다.
수원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인 놀매마당이 참여하는 '달빛동행'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놀매마당은 수원 화성에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오후 8시에 공연이 펼쳐지는 동화마당에 참여하며, 지난 5월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오는 8월 4일에는 '종이봉지 공주'라는 인형극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외모보다 내면을 중시하는 인성을 가르쳐주는 내용으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교훈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놀매마당의 지도교수인 정영희교수는 "방학을 맞이한 수원여대 학생들은 공연을 한달 남짓 남겨둔 만큼 매일같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수원 화성 방문의 해인 2016년에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찾아온 어린이 친구들에게 본교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을 보여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수원여자대학교 놀매마당은 지난 2014년 전국전문대학 인형극대회 금상, 교육부주관 대학생 교육기부 동아리 선정에 이어 2015년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인증을 받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