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쉐어2' 사전 예판…24만5000원

기사입력 : 2016년07월25일 11:07

최종수정 : 2016년07월25일 11:07

스마트폰용 포토 프린터…데이터 전송부터 인화까지 10초

[뉴스핌=황세준 기자] 한국후지필름의 스마트폰용 포토 프린터 신제품 '인스탁스 쉐어2'를 사전 예약하면 미니필름 20장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인스탁스 쉐어2(instax SHARE SP-2)’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예약 판매는 한국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인 '후지필름몰'과 G마켓에서 진행한다. 제품 배송은 8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가격은 24만5000원이다. 정식 발매일은 8월 8일이다.

‘인스탁스 쉐어2’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신용카드 사이즈의 미니필름으로 인화해주는 휴대용 포토 프린터다. 사진 해상도는 320dpi고 사진 데이터 전송부터 인화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10초다. 제품 무게는 250g이고 USB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국후지필름은 예약 판매 기간 동안 모든 구매고객에게 인스탁스 미니필름 20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후지필름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8월 31일까지 포토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인스탁스 쉐어2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필름으로 즉석에서 뽑을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라며 "화질과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모바일 편집기능까지 추가된 이번 신제품에 많은 고객 분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스탁스 쉐어2 <사진=한국후지필름>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