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서 경북도지사 성주군수 등과 면담
[뉴스핌=장봄이 기자] 새누리당 원내지도부가 오는 26일 사드(THAAD) 배치 예정지역인 경북 성주군을 찾을 예정이다.
22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이완영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등이 성주를 방문해 사드가 배치될 성산포대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후 성주군청에선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항곤 성주군수,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는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지난 21일 국회에서 성주군 주민들을 만나 "조만간 현지를 방문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오균 국무조정실 제1차장과 황인무 국방부 차관 등 정부 측 인사도 당 지도부와 동행할 예정이다.
경북 성주 지역구인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과 김항곤 성주군수, 성주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 이재복 공동위원장 등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와 면담을 위해 새누리당 원내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