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달간 300여 공부방 찾아 미세먼지·곰팡이 청소 및 음식 제공
[뉴스핌=전지현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공부방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CJ그룹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CJ도너스캠프를 통해 6월말부터 7월22일까지 2200여 CJ 임직원들이 300개 공부방(지역아동센터)을 방문, 위생청결봉사(대청소)를 하고 여름 별미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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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그룹> |
CJ도너스캠프는 “공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식중독 등 위생환경에 대한 주의도 필요한 여름을 맞아 공부방에서 가장 필요한 활동 위주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평소 공부방 인력만으로는 하기 힘든 묵은 먼지 및 미세 먼지, 위생을 위한 화장실과 주방 곰팡이 제거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했다.
공부방 규모에 따라 4~8명 CJ 임직원이 방문해 대청소한 후에는 CJ제일제당 식품을 활용한 시원한 냉면과 닭 강정 등 입맛을 돋우기 위한 여름별미를 제공하면서 공부방 아이들과 선생님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지속성, 비즈니스 연계, 임직원 참여’의 3대 사회공헌 원칙 아래 그룹 및 계열사 차원의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동과 청소년의 여름 건강관리처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 및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이번 여름철 위생안전 봉사활동 외에도 ▲명절 기간에는 '명절밥상 봉사활동' ▲어린이날, 크리스마스에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특식을 함께 즐기는 파티 ▲연말에는 김장을 함께 하고 만두, 떡갈비 등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요리봉사를 진행하는 등 연중 각 시기에 맞게 공부방 아동 대상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