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컨콜종합] SK이노, 2Q 영업손실 458억원…SK온 '11분기 연속 적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제마진 약세에 배터리 가동률도 하락 겹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정제 마진 악화와 배터리 사업 적자 지속 영향으로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8조7991억원, 영업손실 458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고, 적자 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

SK이노베이션 2분기 실적. [자료=SK이노]

◆ SK온 적자 지속...하반기 개선 기대

특히 배터리 자회사인 SK온 경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탓에 1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SK온의 올해 2분기 영업손실 금액은 4601억원이다.

미국 지역 판매량 회복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는 전 분기 385억원에서 1119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공장 가동률 하락 및 헝가리 신규 공장 가동으로 인한 초기 비용이 증가하며 적자 규모는 직전 분기(3315억원) 대비 1000억원 이상 늘었다.

다만 회사 측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차와 배터리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SK온 관계자는 이날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전기차(EV) 시장 둔화에 따라 1·2분기 가동률이 하락했고, 하반기부터 회복세가 예상된다"며 "권역별 공장 상황에 맞는 생산 계획을 유연하게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수율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전 공장 수율이 안정화 단계에 들었다고 판단하고 점차 높은 수준의 수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SK온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SK온 관계자는 "투자비 최소화와 수익성 확보에 초점을 두고 SK 배터리 아메리카 공장의 일부 라인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 주요 고객사와의 기존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가 프로그램을 지속 논의 중"이라며 "기존 고객과의 관계 외에도 타 글로벌 OEM과의 신규 프로그램 수주를 위해 지속 추진하고 있고, 현재 다수의 글로벌 OEM과 공급 계약을 논의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석화사업도 정제마진 타격

석유사업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비우호적 거시 경제 환경과 중국 경기회복 지연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4469억원 감소한 14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OPEC+ 감산과 이동 및 냉방 등 계절적 수요 증가 등에 유가는 하단을 지지하고 있어서다.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PX), 벤젠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 중 진행된 정기보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해 2분기 영업이익이 99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251억원 감소한 것이다.

하반기에는 동절기 의류 수요를 대비해 폴리에스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PX스프레드는 보합세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활유 사업은 중국 수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680억원 감소한 15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전 분기 대비 판매물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복합판매단가 하락과 매출원가 증가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23억원 감소한 142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하반기에 윤활유사업은 금리 인하에 따른 거시경제 회복으로 윤활기유 및 윤활유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고금리·장기화 우려 등 비우호적 거시경제 환경과 중국 경기 회복 지연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이익이 줄었다"며 "3분기에는 석유 수요의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에 따른 이동, 냉방 수요 증가와 산업 수요 개선 효과로 정제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