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출전을 포기했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는 20일(한국시간) "우즈는 오는 29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 출전하지 않는다. 시즌 나마지 대회에도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ESPN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타이거 우즈 <사진=AP/ 뉴시스> |
허리부상 후 재활 치료중인 우즈는 지난 5월부터 드라이버 풀 샷 연습을 하고 연습라운드도 하는 등 투어 복귀를 ㅜ준비해 왔다. 우즈는 PGA챔피언십에 출전 신청까지 했었다.
우즈는 지난 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출전 이후 허리 수술을 두번이나 받았다.
우즈의 PGA챔피언십 불참으로 헤럴드 바너 3세(미국)가 출전권을 얻었다.
우즈의 에이전트 스타인버그는 “우즈의 상태는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