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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한국 항구·비행장 선제타격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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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험발사 현지지도…"핵탄두 폭발조종장치 동작특성 검열"

[뉴스핌=이영태 기자]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19일 한국 내 항구와 비행장 등을 선제 타격하고 목표 고도에서 로켓에 장착된 핵탄두폭발조종장치의 기능 확인을 목적으로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3월11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탄도미사일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리병철 군수공업부 재1부부장 ,홍승무 군수공업부 부부장, 김정식 당 중앙위 부부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이 동행했다. <출처=노동신문/뉴시스>

통신은 "이번 발사훈련은 미제의 핵전쟁 장비들이 투입되는 남조선작전지대 안의 항구, 비행장들을 선제타격하는 것으로 모의해 사거리를 제한하고 진행했다"며 "목표지역에서 설정된 고도에서 탄도로켓에 장착한 핵탄두폭발조종장치의 동작특성을 다시 한 번 검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의 탄도로켓 발사 훈련을 지도하는 자리에서 탄도로켓 발사훈련이 성과적으로 진행된 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하며 "전략군 화성포병들은 어떤 불의의 명령에도 철저히 준비돼 있다"고 평가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김 위원장이 "핵공격 체계가동의 신속성과 안전성을 확고히 보장하고 주체적인 화력타격전법을 더욱 완성하며, 다양한 탄도로켓을 개발해 나가기 위한 강령적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략군 장병들은 엄중한 정세 요구에 맞게 모든 핵타격수단들을 항시적 발사대기상태에 두고 만단의 결전진입태세를 갖춤으로써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명령만 내리면 원수들의 정수리에 즉시적이고 무자비한 섬멸적 핵세례를 안길 불타는 맹세를 다졌다"며 현지지도에는 리만건, 리병철, 홍승무, 김정식 등이 동행했으며, 전략군사령관 김락겸, 정치위원 박래영이 김 위원장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전날 19일 오전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3발 중 1발은 노동 계열 미사일, 2발은 스커드 계열 미사일일 것으로 추정했다. 3발 중 2발은 500~600㎞를 날아간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지난 11일 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의 '중대경고'를 통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체계가 남조선에 틀고 앉을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시각부터 그를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위협했었다. 한미 양국이 지난 13일 사드를 경북 성주에 배치한다고 발표한 지 6일 만에 군사적 도발을 통해 무력시위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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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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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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