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사진) “부상이 날, 더욱 강하게 만들 것”... 레알 마드리드는 PSG와 친선전. <사진= 호날두 공식 SNS> |
호날두 “부상이 날, 더욱 강하게 만들 것”... 레알 마드리드는 PSG와 친선전
[뉴스핌=김용석 기자] 호날두가 부상에서의 완벽한 회복을 자신했다.
호날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며 “팬들에게 먼저 괜찮다는 말을 하고 싶다. 부상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스페인 휴양지 이비자에 있는 한 병원에서 신속한 회복을 위해 고압산소치료법과 줄기 세포 치료를 병행해서 받고 있다. 이 때문에 8월9일로 예정된 UEFA 슈퍼컵을 포함한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 할 수 없게 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 2016 결승에서 경기 도중 프랑스의 디미트리 파예와 부딪쳐 무릎 인대 염좌 부상을 당해 6~8주 정도 경기에 출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9월12일 오사수나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나 출전 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16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을 우승으로 이끈 호날두는 우승 상금 전액 27만5000파운드(약 4억1000만 원)을 어린이 암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호날두가 없는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은 7월28일 미국 오하이오에서 열리는 PSG와의 친선 경기로 시작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