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즐라탄(사진), 칸토나 ‘넌 왕자일 뿐’ 발언에 “맨유의 신이 되겠다” 선언 <사진= 맨유 공식 홈페이지> |
[EPL] 즐라탄, 칸토나 ‘넌 왕자일 뿐’ 발언에 “맨유의 신이 되겠다” 선언
[뉴스핌=김용석 기자] 즐라탄이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를 되받아쳤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는 “맨체스터의 신이 되겠다"다고 말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19일 전했다.
에릭 칸토나는 일전에 맨유 입단으로 일고 있는 즐라탄 열풍에 대해 “맨유의 왕은 나 하나다 넌 왕자일 뿐이다”라며 즐라탄은 자신보다 한수 아래일 뿐이다라고 한방을 날린 바 있다.
즐라탄은 비야레알에서 3000만파운드에 이적해 온 베일리에 이어 무리뉴의 두 번째 영입 선수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 PSG에서 활약하며 가는 팀마다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34세인 즐라탄은 전 소속팀 프랑스의 PSG(파리생제르망)에서 51경기에 출장해 50골을 터트리며 PSG의 신기록을 터트렸다. 리그앙을 떠나면서 즐라탄은 “왕처럼 와서 전설처럼 떠난다”는 주옥같은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즐라탄은 현재 유로 2016에서 스웨덴 대표팀 선수로 뛴 후 휴가를 즐기고 있다. 즐라탄은 유로 2016을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