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이적설’ 이청용, 미국 투어 프리시즌 출전... 크리스탈팰리스 2대0 승 . <사진= 크리스탈팰리스 공식 홈페이지> |
‘번리 이적설’ 이청용, 미국 투어 프리시즌 출전... 크리스탈팰리스 2대0 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번리로 이적이 유력한 이청용이 프리 시즌 경기에 첫 선발 출전했다.
크리스탈팰리스의 이청용은 17일 미국 신시내티 니퍼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FC신시내티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출전 73분간 활약한 후 버켈리 아그예퐁과 교체됐다.
이날 크리스털팰리스는 전반 9분 조던 머치의 선제골과 후반 18분 윌프레드 자하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청용의 이번 출전은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번리에 이청용의 몸 상태가 아무런 보이지 않다는 것을 보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번리 션 다이크 감독은 현재 크리스탈팰리스에서 밝힌 이적료는 100만파운드 수준(약 15억원)을 매우 헐값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현지매체 가디언이 밝힌 바 있어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번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2014~2015시즌 이후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재승격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