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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김병옥, 남궁민에게 당하고 민아 교통사고로 복수…남궁민 프러포즈 물거품 되나

기사입력 : 2016년07월16일 23:07

최종수정 : 2016년07월16일 23:07

'미녀공심이' 19회가 방송됐다. <사진=SBS '미녀공심이'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미녀공심이' 남궁민과 온주완이 진실을 알았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 19회에서 안단태(남궁민)와 석준수(온주완)가 모든 비밀을 알게 됐다.

안단태와 석준수는 염태철(김병옥)을 잡기 위해 함정을 팠다. 그의 행적을 뒤따랐고, 안단태와 석준수의 연극에 돈까지 빼았았다. 석준수는 그를 빼돌리는 척하며 외부와의 연락을 끊게 하고 한 컨테이너에 숨겼다.

안단태는 석준수의 엄마 염태희(견미리)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려 한 것이 아니라 외국으로 보내려고 한 사실을 알고 이를 석준수에게 알려줬다. 석준수는 진실을 알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고, 염태희는 석준수에게 모든 사실을 밝히고 용서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안단태는 차에 치이려던 공심(민아)을 구하려다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염태철을 따라가던 자신을 붙잡기 위해 엄마가 쫓아오다 차에 치여 돌아간 것. 이에 안단태는 눈물을 흘렸고, 또 반지를 보다 아버지 것이 아닌 염태철 것임을 알고 분노했다.

안단태는 염태철을 찾아가 "지금이라도 가서 경찰에 자수해"라고 화를 냈고, "당신이 유괴한 석준표가 나다"고 밝혔다. 염태철은 칼을 들고 맞섰지만 결국 안단태와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석준수는 안단태가 석준표라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안단태는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석준수는 그를 이해하고 "어머니 용서해달라는 말은 안하겠다"고 말했다. 안단태는 "우리 예전처럼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석준수는 머뭇거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안단태가 재벌 3세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공심의 가족들은 좋아했고, 안단태는 배달원 분장으로 속이고 공심의 집에 찾아왔다. 공심은 부분탈모가 완화된 사실을 자랑했고, 안단태는 뽀뽀를 하며 더 더 좋아했다. 남순천(정혜선)은 안단태에게 스타그룹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미국 유학을 권유했고 이에 안단태는 떠나기 전 공심이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준비했다.

그러나  안단태로 인해 교도소에 갇힌 염태철은 공심이 '스타그룹 후계자 석준표의 여자'라고 신문에 난 사진을 보며 "안단태, 내가 당하고만 있을 것 같냐. 내가 넌 안 건드린다. 진짜 고통이 뭔지 어디 한 번 제대로 느껴봐"라고 복수를 다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SBS '미녀공심이'는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김희애, 지진희, 곽시양, 김슬기가 출연하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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