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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에서는 다가오는 17일 초복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주는 이색 복달임 음식을 소개한다. <사진=‘VJ특공대’ 캡처> |
[뉴스핌=박지원 기자] KBS 2TV ‘VJ특공대’는 15일 저녁 8시30분 제818회를 방송한다.
이날 ‘VJ특공대’에서는 다가오는 17일 초복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주는 이색 복달임 음식을 소개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보양식의 대표선수 ‘삼계탕’이다. 독특한 삼계탕으로 인기 있는 한 음식점에서는 진한 분홍빛 삼계탕으로 입맛은 물론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분홍 삼계탕’의 비결은 붉은 쌀인 홍국쌀이다. 홍국쌀을 넣은 이 삼계탕은 콜레스테롤 분해를 도울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 탁월하다.
또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복달임 음식도 총출동한다. 충청도를 대표하는 영양만점 복달임 음식, ‘기러기탕’. 기름기가 적고 향이 진한 기러기 고기를 한약재와 함께 진하게 끓여내면 묵은 땀은 쫙 빼주고, 기력은 쫙 올려준다.
전라도에서는 쓰러진 황소도 일으킨다는 낙지로 시원한 여름철 별미를 선보인다.
아삭아삭한 수박을 넣은 ‘수박 낙지 김치’부터 살얼음 동동 띄운 ‘낙지 냉 연포탕’이 바로 전라도의 복달임 요리다.
반면 중국에는 스님조차 참선을 포기하고 향기를 쫓아 담장을 뛰어넘게 만든 ‘불도장’이 있다. 상어 지느러미, 해삼, 전복, 오골계 등 육해공의 진귀한 식재료를 한 그릇에 모두 담아내 상상초월의 맛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VJ특공대’에서는 실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눈길을 사로잡는 일본의 모습을 전한다. 가짜 돈을 이용해 마작, 블랙잭 등 갖가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카지노형 노인요양시설’부터 물개 로봇 ‘파로’가 노인들을 위로하는 요양원까지 다양한 노인시설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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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특공대’에서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는 삼층석탑의 비밀을 파헤친다. <사진= ‘VJ특공대’ 캡처> |
‘추적! 미스터리 특공대’ 코너에서는 기이한 현상을 보이는 삼층석탑의 비밀을 파헤친다.
남해에 있는 사찰인 보리암에는 소원을 잘 들어준다는 소문이 자자한 삼층석탑이 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이곳에는 두 눈으로 똑똑히 봐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남쪽을 바라보고 있는 석탑 앞에 나침반을 놓으면 바늘이 엉뚱한 쪽을 가리킨다는 것.
이뿐만이 아니다. 삼층석탑의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나침반의 바늘은 더욱 심하게 요동치며 방향을 상실하는 것은 물론 우뚝 멈춰서기까지 한다. 이에 삼층석탑의 불가사의를 낱낱이 파헤치겠다며 달려온 암석 전문가, 자기장 전문가, 풍수지리 전문가까지 충격에 빠졌다.
과학으로는 쉽사리 풀리지 않는 삼층석탑의 미스터리를 ‘VJ특공대’에서 추적한다.
한편, KBS 2TV 'VJ특공대'는 매주 금요일 밤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