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하는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는 여름 물놀이 공원 안전실태와 부실아파트로 신음하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사진=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홈페이지> |
[뉴스핌=정상호 기자]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가 여름 물놀이 공원의 치명적인 위험성을 고발한다.
15일 오후 7시35분 방송하는 KBS 1TV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이 찾는 여름 휴가철 인기 피서지 물놀이 공원의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날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소비자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물놀이 공원의 위험성을 들여다본다.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대기하고 있지만 매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물놀이 공원에서 벌어지는 게 현실이다.
제작진은 물놀이 공원 이용자가 대부분 어떤 경로로 상해를 입는지 알아본다. 또 사고가 벌어진 뒤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적절한 대처 또한 이뤄지지 않아 소송까지 벌어진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는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파트의 문제점을 취재했다. 제작진이 찾은 아파트는 주민이 편하게 쉬기는커녕 천장이 무너지고 건물이 기울 정도로 부실한 상황. 그런데도 아무 조치 없이 그대로 방치돼 입주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공원의 안전실태와 주민 고통을 나몰라라하는 불량 아파트의 속사정은 15일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