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장하나(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시즌 3승에 나선다.
대회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스CC(파72·6612야드)에서 개막한다.
장하나 <사진=뉴스핌DB> |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장하나는 이제 LPGA투어에 전념할 계획이다. 장하나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운정(26·볼빅)과 연장 승부에서 패했다. 최운정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지은희(한화)도 우승에 도전한다. 지은희는 컨디션이 좋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출전해 한국선수들과 우승을 타툴 것으로 보인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세영(미래에셋), 양희영(PNS창호), 전인지(하이트진로) 등은 불참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