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6일부터 광주 시작으로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지방 공연
[뉴스핌=한태희 기자]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어린이에게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 '뽀로로와 댄스댄스' 특별 공연이 열린다. 또 오는 16일부터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지방 공연이 시작된다.
유진그룹의 미디어부문 자회사 유진엠은 '뽀로로와 댄스댄스' 특별 공연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은 서울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린다.
이 뮤지컬은 지난해 초연 이래 2만명 넘는 어린이와 부모가 봤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대사 비중을 줄인 대신 발레 및 율동을 늘린 공연이다. 뽀로로 마을의 무도회 준비에 한창인 뽀로로를 놀리는 에디 때문에 상처를 받은 뽀로로가 밖으로 나가고 이를 위로하기 위해 친구들이 춤의 요정 마을로 떠나는 모험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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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엠> |
특별 공연이 끝나는 다음날부터 유진엠은 또 다른 공연을 연다.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들고 전국 공연을 시작하는 것. 지난달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후 지방 공연에 대한 요청이 많아 숨돌릴 틈도 없이 바로 시작하게 됐다. 두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양길모 유진엠 엔터테인먼트 팀장은 "지난 초연 이후 앵콜공연과 지방공연에 대한 끊임없는 요청에 따라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진엠은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한국통운, 나눔로또 등 유진그룹 계열사와 함께 소외 계층 어린이를 초청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