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골프세계 랭킹 3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불참한다.
미국 ESPN은 12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스가 국제골프연맹(IGF)에 올림픽 불참 의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조던 스피스 <사진=AP/뉴시스> |
이로써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에는 세계랭킹 1위에서 4위까지 ‘빅4’인 제이슨 데이(호주), 더스틴 존슨(미국), 스피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남자골퍼 18명이 리우올림픽 불참을 밝혔다.
톱프로들의 불참으로 골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