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다시 시작해' 36회에서 고우리가 박민지에게 막말을 하다 박선호에게 또 한번 걸린다.
11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에서 예라(고우리)가 영자(박민지)에게 "돈은 지욱씨한테 받고, 놀기는 실장님이랑 노니?"라고 쏘아붙인다.
봉일(강신일)은 영자가 혹시라도 아기 아빠와 마주치게 되어, 비밀을 알게 될까 봐 걱정된다. 하지만 영자는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유채를 안고 성재(김정훈)와 동네를 거닌다.
예라는 그 모습을 발견하고, 영자에게 한 소리를 한다. 지욱(박선호)은 그런 예라에게 "미쳤어요?"라며 "제 정신으로 할 말은 아니다. 차 세우라"고 소리를 지른다.
예라는 부모님에게 지욱의 행패에 대해 말하며 난리를 치고 예라의 모친은 "회장 손자면 다야? 당장 불러들여"라면서 열받아한다.
'다시 시작해' 36회는 11일 저녁 7시15분 MBC에서 방송된다.
한편 혼성듀오 어쿠스윗이 '다시 시작해' OST에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일 공개된 어쿠스윗의 OST는 변진섭 원곡 '새들처럼'을 색다르게 재해석했다. 혼성듀오 버전 '새들처럼'은 어쿠스윗 특유의 신비롭고 감성적인 보컬사운드와 세련된 구성의 편곡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곡의 정서와 감동을 극대화 시켰다.
'다시 시작해' 8번째 OST인 어쿠스윗의 '새들처럼'은 젊은 출연진들의 싱그러운 사랑과 신선한 스토리 전개와 호응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