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니 이모'와 맞붙은 엿장수의 정체가 이재용으로 밝혀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양진영 기자] '복면가왕' 시청률이 13.3%에 그치며 '1박2일'의 공세에 밀렸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1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에 비해 0.4%P 하락했다.
하지만 일요 예능 1위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차지였다. 16.1%로 지난주보다 1.4%P나 하락했지만 이번주에도 '복면가왕'을 누르고 정상을 지켰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배우 박하나, 이재용이 가면을 벗고 반전 정체를 드러냈으며, 방송인 붐이 복면을 쓰고 공중파 프로그램에 복귀했다. 스윗소로우 인호진도 1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가왕'과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3%, SBS '판타스틱 듀오'는 7.2%의 시청률을 보였다.
'1박2일'와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인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9.4%, SBS '런닝맨'은 7.4%로 전체적으로 SBS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