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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공심이' 남궁민·온주완, 김병옥 범인인 사실 알고 경악…남궁민♥민아, 키스하며 '달달'

기사입력 : 2016년07월09일 23:09

최종수정 : 2016년07월09일 23:09

'미녀공심이' 17회가 방송됐다. <사진=SBS '미녀공심이'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미녀공심이' 온주완과 남궁민이 진실을 알게 됐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공심이' 17회에서 석준수(온주완)가 진실에 대해 알고 충격을 받은 가운데, 안단태(남궁민) 역시 진실을 알게 됐다.

안단태는 아버지를 죽이려고 했던 범인으로 석준수를 의심했다. 그는 주차 관리 직원에게 중환자실 피해자가 바로 아버지임을 알리며, 석준수 차량의 번호 출차 시간만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통제실로 찾아가 중환자실 복도 CCTV를 확인하려 했다. 중환자실 CCTV는 없었지만 복도 CCTV는 있었던 것. 안단태는 석준수가 병원에 왔던 시간을 확인했고, 복도에 찍힌 석준수를 보고 그를 범인으로 확신했다.

석준수는 안단태가 언급한 휴대폰에 대해 알기 위해 복원을 맡겼고, 발신기록 하나를 얻을 수 있었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자 안단태의 이모 천지연(방은희)가 받았다. 천지연은 "당신 누구냐. 나 불러내서 우리 형부 또 죽이려고 하는 거냐"고 분노했다.

안단태가 천지연의 전화를 빼앗았고 "석준수"라고 부르며 "또 우리 아버지 죽이려고 그러는 거냐"고 소리쳤다. 석준수는 외삼촌 염태철(김병옥)이 안단태의 아버지를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바로 염태철을 찾아간 석준수는 "왜 죽이려고 했냐"고 분노했다. 석준수는 모든 것을 다 덮으려고 했는데 틀렸던 것 같다고 실망했다. 그러나 염태철은 석준수의 엄마 염태희(견미리)에게 전화했고 모든 것이 그가 시킨 일임을 밝혔다. 염태철은 "난 돈이 필요해서 네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한거다"고 말해 또다시 석준수를 충격받게 만들었다.

안단태는 염태철이 자신의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에 의문을 품었고, 동체시력을 이용해 그가 사건 당일 중환자실에 방문한 것을 알게 됐다. 이어 염태철이 아버지와 군대 동기인 사실도 알게 됐다.

결국 안단태는 사건의 주범이 염태철인 사실을 확신했고, 그의 사무실에 찾아가 나비 문신까지 확인했다. 안단태는 "염태철, 당신이었어"라고 그의 정체를 알게 돼 앞으로 어떻게 그를 응징할 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미녀공심이' 17회가 방송됐다. <사진=SBS '미녀공심이' 캡처>

한편, 안단태는 석준수의 회사에 다니는 공심이(민아)가 신경 쓰여 "그만두면 안되냐"고 말을 꺼냈다. 그러나 공심은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가 있냐. 내 생각은 안하냐"고 실망했다.

이후 안단태는 공심이를 찾아가 " 내 마음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공심은 "난 멍청해서 두 가지 일 못한다. 한 번에 두 남자 못 본다"고 말했다. 공심의 고백에 기분이 좋아진 안단태는 공심에게 뽀뽀를 했고, 이어 키스까지 하며 마음을 전했다.

SBS '미녀공심이'는 매주 토, 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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