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점포 수·상품 종류 등 협의 중…하반기 내 공급될 듯
[뉴스핌=함지현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자사 대표 PL(자체상품)브랜드인 피코크의 판매 채널 확장을 위해 CJ그룹 계열인 올리브영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몇 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할지, 어떤 상품을 입점시킬지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하반기 중에는 올리브영 매장에서 피코크 상품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은 전국에 55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는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피코크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3월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피코크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SK플래닛 시럽과 카카오, 롯데홈쇼핑 등에서도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말이나 다음달 초부터는 옥션·G마켓에도 피코크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GS홈쇼핑과 NS홈쇼핑 등과도 하반기 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