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 “난, 재활 이전과 똑같은 투수” 8일 SD전 MLB 복귀 앞두고 강한 자신감. <사진= AP/뉴시스> |
류현진 “난, 재활 이전과 똑같은 투수” 8일 SD전 MLB 복귀 앞두고 강한 자신감
[뉴스핌=김용석 기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류현진이 자신감을 표현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와의 공식 인터뷰에서 “난 부상 이전과 똑같은 투수다. 꽤 많은 준비를 해 재활을 완벽하게 마쳤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수술로 재활 준비를 끝낸 류현진은 2014년 10월 6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 이래 21개월 만에 8일 빅리그에 등판한다.
또한 LA 다저스는 8일 샌디에이고와의 선발 매치업에 류현진을 공식 예고 했다. 샌디에이고의 상대 투수는 드루 포머랜츠. 포머랜츠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선발 등판, 95이닝을 소화하며 7승 7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와 지금껏 5차례 만나 32.1이닝 동안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4승을 수확했고 평균자책점 0.84,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804을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