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올해 국민연금기금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로 서울투자파트너스와 아주IB투자, KTB네트워크 등 총 7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자료=국민연금공단> |
벤처펀드 일반 운용사에는 아주IB투자, KTB네트워크가 선정됐고, 예비 운용사로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와 서울투자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지앤텍벤처투자가 뽑혔다.
선정 기관에 위탁할 자금은 총 2000억원 상당이다. 일반 운용사의 경우 사별 500억원 이내, 예비 운용사의 경우 사별 200억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받게 된다.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은 “벤처펀드를 통해 성장 초기에 있는 벤처기업, 유망 신기술사업 기업 등에 대한 투자기회 발굴을 장려하겠다"면서 "기업의 성장 주기를 고려한 기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기금의 장기적 성과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