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번째 미니앨범 'PAGE TWO'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트와이스 'CHEER UP', 지니 월간차트 2달 연속 1위…'널 사랑하지 않아·쏘쏘'까지 6월 TOP3 안착
[뉴스핌=양진영 기자] ‘트와이스’의 ‘CHEER UP’이 지니 월간차트에서 5월부터 6월까지 2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내 최다 음원서비스 지니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CHEER UP’이 지니 6월 월간차트 1위에 올라 2개월째 차트 정상을 지켰다.
6월 월간 차트 2위는 ‘어반 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차지했다. 이들은 5월 27일 음원 공개 직후 지니 일간차트와 주간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조용한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꾸준한 강세를 보이며 차트 2위에 안착했다.
‘백아연’이 1년여 만에 선보인 싱글 앨범 타이틀 ‘쏘쏘’가 3위에 올랐다. ‘쏘쏘’는 청춘남녀의 마음을 담은 현실적인 가사와 ‘백아연’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 ‘백아연’은 첫 싱글에 이어 이번에도 히트를 기록하며 실력파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혔다.
4위에는 ‘블락비’의 ‘박경’과 ‘여자친구’ 멤버 ‘은하’의 콜라보레이션 곡 ‘자격지심’이, 5위와 6위에는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수록곡인 ‘사랑이 뭔데’와 ‘꿈처럼’이 연달아 랭크됐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남성미로 돌아온 ‘엑소’의 ‘Monster’가 7위에 진입했다. ‘Monster’는 ‘엑소’의 정규 3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음반과 음원 차트에서 쌍끌이 흥행 중이다. 이어 ‘정은지’의 ‘하늘바라기’가 8위를 기록했으며 ‘EXID’의 ‘L.I.E’가 9위, ‘악동뮤지션’의 ‘RE-BYE’가 10위에 올랐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6월 월간차트에서도 걸그룹 트와이스의 활약이 계속됐다”며 “트와이스 ’CHEER UP’은 계속되는 신곡 러시 속에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지켜내며 지니 월간차트 두 달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고 차트 추이에 관해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