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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에서 베이징 여행 팁을 공유한다. <사진=KBS> |
[뉴스핌=정상호 기자] ‘VJ 특공대’가 베이징을 찾는다.
1일 방송하는 KBS 2TV ‘VJ 특공대’ 816회에서는 여름 베이징 여행팁과 ‘자체발광’ 야광 버섯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베이징의 대표 보양식 ‘북경 오리구이’ 전문점은 여름철이 되면 베이징 사람들이 찾는 특별한 곳이다. 오리구이를 찾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
특히 150년의 역사를 지닌 ‘취안쥐더’는 명불허전, 북경오리 최고의 맛집이다. 몰려드는 손님에 번호표를 받는 것은 기본, 포장 판매점도 따로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최근 베이징에서 각광받고 있는 여름철 건강법, 온천욕도 꼭 가야할 장소다. 베이징에서 가장 큰 온천은 용맥 온천인데 중국의 10대 온천에 들 정도로 남다른 규모를 자랑한다.
베이징에서 유일한 용암 온천이기도 한 용맥 온천에는 한국식 찜질방도 마련돼 있어 뜨거운 온도에서 피로를 풀기에도 제격이다.
마지막 명소는 산꼭대기에 있는 유리 전망대다. 760m 높이로 스릴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아름다운 자연풍경 감상은 물론, 아찔함으로 한여름 더위까지도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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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에서 자체 발광, 야광 버섯을 찾아 나선다. <사진=KBS> |
이날 ‘VJ 특공대’에서는 또 밤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야광 버섯’을 찾아나선다.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발견돼 화제가 된 댕구알버섯. 댕구알버섯은 지름 30cm 이상, 축구공만 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모양이 워낙 크고 독특해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희귀종이다.
이외에도 망태버섯, 말굽버섯, 난버섯 등 딱 이맘때만 볼 수 있다는 제철 맞은 귀한 야생 버섯들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본다.
한편 ‘VJ 특공대’ 816회는 오늘(1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