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정KPMG(대표이사 김교태)는 오는 1일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자동차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브렉시트 여파로 엔화강세가 나타나며 일본기업과 경쟁하는 자동차산업에는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미래 먹거리와 직결되는 신산업에 대한 세제·자금 지원대상으로 미래형 자동차 등 11개 분야를 선정하고 연구개발(R&D) 세액공제 한도를 세법상 최고수준인 30%까지 높일 계획이다.
삼정KPMG는 국내 자동차산업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도전과 기회가 공존하는 자동차산업의 발전 방향을 조망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은 제조 기반에서 서비스 기반으로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대해 자동차산업본부장인 위승훈 삼정KPMG 부대표가 발표를 맡는다.
이어 봉찬식 삼정KPMG 상무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영혁신 전략'을 설명한다.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2016 개정세법 해설은 세무자문 전문가인 이성태 삼정KPMG 상무가, 정보보안 전문가인 김민수 삼정KPMG 상무는 자동차산업의 보안 동향과 함께 중견ㆍ중소기업에 필요한 정보보안인증(Compact ISMS) 제도를 소개한다.
위승훈 삼정KPMG 자동차산업본부장 부대표는 "산업생태계의 급격한 변화의 흐름에서 데이터 기반 고객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며,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러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거대한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