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냥'에서 맹준호 역을 연기한 배우 권율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길 인근의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권율이 Mnet ‘쇼미더머니5’ 애청자임을 밝혔다.
권율은 28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YG엔터테인먼트(YG)의 대표 아이돌그룹 위너, 아이콘을 언급하자 “(위너와 아이콘을)저도 알고 있다. 제가 YG의 팬이다. 특히 위너 송민호를 좋아한다. ‘쇼미더머니4’를 봤는데 너무 멋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쇼미더머니’ 새 시즌이 시작됐는데 요즘에도 즐겨보느냐고 묻자 “잘 보고 있다. 워낙 팬이다. 금요일 밤 11시에 전에 들어간다”고 너스레를 떨며 “비와이가 너무 잘하는 거 같다. 사실 원 팬이었는데 떨어져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쇼미더머니’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그들이 추구하는 힙합 정신, 그들만의 문화와 리그가 명확하다. 그들만의 룰과 규칙을 보면 호기심이 간다. 제가 경험하지 못한 모르는 분야라 더 그런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율은 29일 신작 ‘사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의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